1. 난민 건강 공공성: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인가 1.1 건강의 공공성 건강의 공공성은 건강이 가진 본질적인 공공재적 특성으로 인해 시장에만 맡길 수 없고, 모든 사람이 건강할 권리를 가짐을 전제로,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사회 전체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국가와 사회가 적극적인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규범적 명제이자 실천적 지향을 의미함. 이는 건강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의제로 설정하고, 공동체의 연대와 책임 하에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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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난민정신건강증진협의체: 대한정신건강재단의 후원으로 소외계층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진행해 온 한국여성정신의학회와 난민 정신건강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단체들(난민트라우마대응 TF, 2022년)이 2023년부터 만나오면서 한국난민정신건강증진협의체(MHARK)를 2024년 발족하고 유엔난민기구와 협약을 맺음. 난민/이주민 정신건강을 위한 새로운 통합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발걸음. 의료진과 난민 지원 업무 종사자 대상 인식개선과 교육 활동부터 시작. 이주민과 난민 진료에 관심 있는 의료진 모집
난민 건강 공공성은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김영아 [아시아평화를향한이주 MAP 대표]
1. 난민 건강 공공성: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인가
1.1 건강의 공공성
건강의 공공성은 건강이 가진 본질적인 공공재적 특성으로 인해 시장에만 맡길 수 없고, 모든 사람이 건강할 권리를 가짐을 전제로,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사회 전체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국가와 사회가 적극적인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규범적 명제이자 실천적 지향을 의미함. 이는 건강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의제로 설정하고, 공동체의 연대와 책임 하에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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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난민정신건강증진협의체: 대한정신건강재단의 후원으로 소외계층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진행해 온 한국여성정신의학회와 난민 정신건강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단체들(난민트라우마대응 TF, 2022년)이 2023년부터 만나오면서 한국난민정신건강증진협의체(MHARK)를 2024년 발족하고 유엔난민기구와 협약을 맺음. 난민/이주민 정신건강을 위한 새로운 통합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발걸음. 의료진과 난민 지원 업무 종사자 대상 인식개선과 교육 활동부터 시작. 이주민과 난민 진료에 관심 있는 의료진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