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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 미국 민권운동의 심장부 버밍햄시가 광주에 전달하게 될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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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8-11 11:44 조회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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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권운동의 심장부 버밍햄시가 광주에 전달하게 될 메시지는?

윌리엄 A. 벨 시장, 914일 오프닝라운드테이블 발제자로 참석

 

미국 흑인 민권운동의 심장부인 앨러배마주 버밍햄(Birmingham, AL.)의 윌리엄 A. (William A. Bell) 시장이 2017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참석차 광주를 방문한다.

 

윌리엄 벨 시장은 버밍햄 시의회에서 25년 넘게 근무하였으며 1985년에는 버밍햄 시의 최초 아프리카계 미국인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2011년부터 버밍햄 시의 시장을 맡아오고 있으며 버밍햄을 가리켜 미국의 첫 번째 가치인 시민의 권리라는 무형의 유산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이어온 유서 깊은 도시라고 말한다.

 

1963, 오랜 기간 미국 남부에서 가장 완고한 흑백차별로 유명했던 버밍햄에서 마틴 루터 킹 목사를 중심으로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흑인들의 행진과 시위가 거세지자 버밍햄 경찰은 경찰견, 소방호스, 최루탄 등을 동원하여 강경 진압과 무차별 체포를 하였다. 강경진압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거센 시위와 이때 작성된 킹 목사의 버밍햄 감옥에서의 편지1964년 민권법 통과의 결정적인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되었다.

 

버밍햄 시는 이 도시에서 있었던 민권운동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기리기 위해 1950-60년대 민권 운동이 발생했던 장소를 국가 민권운동 역사 공원으로 지정하였다. 이 역사 공원에는 흑인 민권 운동가들의 주요 거점지로 사용됐던 16번가 침례교회와 시위대의 주요 집결 지역이었던 캘리 잉그램 공원 그리고 버밍햄 민권운동 협회(BCRI) 등이 포함된다. 이 지역은 올해 초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국가사적지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윌리엄 벨 시장은 1960년대 버밍햄에서 있었던 사건들은 기본적인 인권을 위해 싸웠던 다른 국가(도시)들과 긴밀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불의에 맞선 시위 그리고 강경한 진압이라는 비슷한 역사를 지닌 광주에서 윌리엄 벨 시장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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