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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12회 세계인권도시포럼 10월 13일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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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18회 작성일 22-11-0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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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세계인권도시포럼이 3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폐회식으로 마무리하였다.

 

올해 포럼은 국내·62개국, 156개도시, 430여명의 연사가 38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의 대면 행사로 성공적인 개최를 이뤘다.

 

10일 개최된 폐회식은 하이라이트 영상상영, 주요세션요약, 선언문 채택, 유공자 표창 및 유네스코 마스터 클래스 광주 시리즈 시상, 폐회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공자 표창에는 세계인권도시포럼의 공동주최기관으로서 올해 포럼 개최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유네스코 인문사회과학 린다 티니오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바흐람 가지에게 수여하여 국제기구와의 관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포럼에서는 이라시 하슬러 산티아고 시장, 린다 부르트만 위트레흐트 공동시장 등 다수의 해외 시장단이 참석 하였다, 그들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기후위기의 문제를 인권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각 도시의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전국 최초 도시탄소관리시스템 개발을 운영하여 도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지자체 유일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산정하여 보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안 프라이 유엔 기후변화 특별보고관은 라운드 테이블에 이어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어린이청소년 세션에 참여하여 기후위기가 미래 세대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포럼의 차별화된 성과로는 세대를 뛰어넘은 기후위기 전문가 초청(아동 환경운동가 프란시스코 베라, 이나경 청년기후긴급행동 활동가 등), 국제기구 3년 연속 공동주최, 유네스코 협력 청소년 주체 프로그램(유네스코 마스터클래스 광주시리즈), 주요 인권 이슈 논의(기후위기, 어린이청소년), 국내외 지방정부 및 시민단체 인권 전문가 연수(지역행위자연수, 전국 인권교육 교사 초청연수) 등을 꼽을 수 있다.

 

개막식 축하공연은 기후위기 퍼포먼스를 펼친 지역예술단체 유니크첼로 콰르텟이 폐분무기통을 업사이클링한 첼로연주를 하여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리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부대행사로는 광주시에서 개최한 인권작품 공모전 전시, 광주인권마을 19개 마을이 참여한 기후위기대응 체험프로그램, 광주 시민인권실천단 워크숍 등 도 현장에서 운영되었다. 또한 올해도 작년에 이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한 인권, 문화예술, 정책투어 등 다채로운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내외 초청연사 및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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