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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RCF2022] 평창평화포럼 참석기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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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2회 작성일 22-03-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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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평화포럼 참석기 (2일차)



작성자: 김미수, 박준희



평창평화포럼 둘째 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바깥은 강원도의 매서운 바람과 영하 10도의 기온으로 추위가 거셌지만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로 분주하고 따뜻했던 행사장 내부는 추위는 잊기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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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아침 10시부터 진행된 평창 평화정신과 공공외교에 참석했습니다. 가치외교, 스포츠외교, ODA 외교로서 공공외교와 평창 평화정신을 한반도 평화와 스포츠 공공외교 차원에서 다루는 발제로 두 번째 세션을 시작했습니다패널인 조수지 전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의 2018년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과정 비하인드 스토리와 송진호 코이카 전 상임이사의 국가와 자본에서 벗어나 세계 시민으로서 평화를 위한 구체적 실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발언을 통해, 평화는 무엇인가를 성찰해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발언자의 시간 분배가 원활히 되지 않아 5명의 발언자 중 2명이 짧게 발언을 하고 끝내야 하는 상황은 기대했던 패널의 이야기를 깊게 듣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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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저희가 크게 관심을 가졌던 특별공연은 뉴욕 필하모닉 현악 4중주 팀의 연주였습니다. 지난 2008년 평양을 방문하여 미국과 북한이 음악을 통해 교류의 물꼬를 트고 평화의 한반도를 꿈꾸게 했던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현악 4중주 팀을 구성하여 ‘PLAY PEACE’를 주제로 슈베르트, 모차르트, 베토벤 등 희망을 노래하는 연주곡으로 위로와 평안의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특히, 개회식에서 연주됐던 아리랑은 평양 공연 때 피날레를 장식했던 곡으로 단원 모두가 눈물을 흘리고 한동안 객석에서도 무대를 떠나지 못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고, 평창에서 다시 한 번 경험을 회상하게 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꿈꾸게 하였습니다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도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통해 행사의 의미와 뜻을 전달할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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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필하모닉 현악 4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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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온라인 생중계



이어서 15시부터 진행된 “DMZ 유엔 평화교육세션에서는 세계 경제력 11, 군사력 6위인 한국의 국제적 위상에 비해 유엔 관련 국제 평화 활동에 관련한 기관은 거의 없고 국방대학교 내의 평화유지센터(PKO센터)가 유일하기에 PKO 센터 및 유엔 관련기구를 강원도 내의 DMZ 국제평화지대에 유치하여 세계인을 대상으로 평화 교육을 진행하자는 제안을 흥미롭게 경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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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평화도시 현황과 과제세션에서는 특히나 반가운 얼굴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인권도시포럼 기획위원인 신강협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 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인권의 관점에서 평화권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를 주제로 사람들의 삶에서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으로서 평화를 제안하였고 평화와 인권은 불가분의 관계임을 다시 한 번 깊게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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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에는 23개의 많은 세션이 진행되는 만큼 더 다양한 볼거리로 행사장이 꾸려졌습니다. 이 중에 참가자들의 이목을 주목시키는 메타버스 체험, 크로스컨트리 등 평소에 보지 못했던 부대행사들이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크로스컨트리 체험은 특정 시간대로 정해져 있었고 언론 촬영 관계로 일반 참가자들의 참여 제한이 있어 저희는 체험할 수 없었습니다. 가장 참여하고 싶었던 부대행사라 더욱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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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한편에는 평화올림픽 5행시라는 재미있는 부대행사도 진행되고 있었는데 재치 있는 문구들이 많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저희 사무국도 서로 5행시를 지어보기도 하고 가장 마음에 드는 5행시에 스티커를 붙였습니다평소에는 당연하게 생각했던 평화를 지금 이 시간에도 누군가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다시금 할 수 있었습니다. 일상에서 우리가 누리는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끊임없이 함께 노력하는 것이 평화가 지속되는 길임을 깨닫고 모든 인권이 존중 받는 세상이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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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ace, Here and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