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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RCF2021] 제2차 미얀마 특별회의 쉼터 도시(Shelter City)세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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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6회 작성일 21-12-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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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미얀마 특별회의 쉼터 도시(Shelter City)세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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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세계인권도시포럼 사무국


지난 21일 화요일, 제2차 미얀마 특별회의가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지난 4월에 열린 첫번째 미얀마 사태 대응방안 논의 화상회의에 이어 이번 제2차 미얀마 특별회의에서는 미얀마 군부가 초래한 인도주의적 위기를 가늠하고 공동성명을 넘어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인권도시포럼 사무국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UN Human Rights)이 주최하고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시, 포럼 아시아(Forum-Asia), 국제 피난도시 네트워크(ICORN-International Cities of Refuge Network), 5·18기념재단이 함께한 이번 제2차 미얀마 특별회의 첫번째 세션에서는 쉼터 도시(Shelter City)를 주제로 전 세계 인권 옹호자와 언론인을 지원하고 있는 비정부기구와 지방정부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중심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의 좌장인 신경구 광주국제교류센터 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인권담당관인 바흐람 가지의 여는 말이 이어졌다. 바흐람 가지는 미얀마 국민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국제적 연대와 지역 차원의 행동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인권운동가들이 활동을 이어나가고 목숨의 위협을 받는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쉼터 도시'의 개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국제 피난도시 네트워크(ICORN) 프로그램 담당자인 엘리자베스 다이빅은 ‘박해받는 작가와 예술가들에게 임시 쉼터를 제공하는 도시와 지역 간의 협력’을 주제로 발표하며, 쉼터 도시로 이주해온 사람들이 정신적·육체적으로 겪는 문제들과 해결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세진 포럼 아시아 인권옹호자 프로그램 담당자는 아시아 지역 내에서 대학, 인권기관, 지방정부 등과의 협력을 통해 본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인권 옹호자들을 위해 장기적으로 쉼터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이러한 보호 과정과 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시 정책 고문인 얀 브랏과 켈리 베제마는 위트레흐트시가 인권 옹호자 쉼터 도시로 참여하게 된 이유와 이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도시 및 해외 인권 활동가들에 대한 쉼터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며 이러한 경험이 도시 인권 상황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인권에 대한 논의를 보다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이기봉 5∙18기념재단 사무처장은 인권 증진 및 국제연대 사업을 통해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진행하는 재단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며, 인권 활동가를 지원하고 국내 및 아시아 지역에서 민주주의와 인권 증진을 위해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을 공유했다.


2022년 1월 27일에 개최 예정인 제2차 미얀마 특별회의 두번째 세션에서는 이번 제2차 미얀마 특별회의 쉼터 도시 세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