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회의3에서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인종주의와 차별을 주제로 지방정부가 이러한 차별을 줄이는 환경 및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그리고 반인종주의 정책 수립을 위해 어떤 포용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난민들의 거부 및 추방 등 난민제도에 대한 많은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난민 세션에서는 "난민인정절차"에서의 결정문의 각국의 문제점을 비교 연구하여 이번 회의를 통해 그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시켜야 할 제도적 과제를 확인하고 대책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은 등교하는 것 자체에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난 앞에서 교육은 어떤 전환을 고민해야 하는지 생태환경과 공존을 위한 교육적 접근에 대해 논의하고 이러한 생태적 전환을 실험하고 있는 해외의 사례를 살펴보며 국내적 적용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인권활동가 네트워크 워크숍 회의에서는 코로나19와 동시에 드러난 차별에 맞서고 대응한 인권 활동가들의 경험을 나눴습니다. 수도권 등 각 지역 인권 활동가의 경험을 비교하고 코로나19 대책 및 집단 면역으로 해결되지 못할 차별 문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