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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세계인권도시포럼, 오는 2일 ‘10년 평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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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56회 작성일 20-11-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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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도시포럼, 오는 2일 '10년 평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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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도시포럼 ‘10년 평가회의’가 오는 2일 오후 4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10년 평가회의’는 세계인권도시포럼의 지난 10년 간 주요 성과를 평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국내외 인권전문가들의 발제와 활발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1년 이래로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세계의 인권진영이 광주에 모여 인권에 관한 다양한 담론을 생산하고 인권정책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국제인권네트워크이자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세계인권도시포럼이 그동안 이룬 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포럼의 정체성과 역할, 국제인권연대를 위한 효과적 방법, 포럼의 기획과 내용 등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진지한 목소리도 이어져 왔다.


이에 ‘10년 평가회의’에서는 변화하는 인권환경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지역에서 보다 강력한 인권체제를 구축하고, 인권도시 간 국제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포럼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논의하고자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인권도시포럼 10년, 주요 성과와 과제(광주전남연구원 지역공동체문화연구 김기곤 실장)’를 살펴보고 ‘지역주도 포럼의 성공전략과 비전(광주국제교류센터 신경구 소장)’을 확인한다.


이어 ‘포럼의 국내적 발전 방향(세계인권도시포럼 기획위원 허창영)’과 ‘포럼과 인권도시의 발전 방향(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장 모르텐 샤에름)에 대해서도 살펴본 후 지정토론과 청중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세계인권도시포럼 ’10년 평가회의‘는 포럼 홈페이지(www.whrcf.org)를 통해 생중계되며 전 세계인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