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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세계인권도시포럼 ‘지방정부와 인권 종합교육과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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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18회 작성일 20-06-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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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도시포럼 ‘지방정부와 인권 종합교육과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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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광주에서 열린 제9회 세계인권도시포럼 기간에 광주시와 스웨덴 라울발렌베리 인권연구소,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가 매년 국제인권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에 따라 올해 제2회 ‘지방정부와 인권 종합교육과정’이 온라인상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지방정부와 인권 종합교육과정’은 아시아 지방정부 공무원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인권을 기반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지역화를 이룰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미얀마, 네팔 등 총 8개국 15도시 2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18일에 진행된 온라인 개회식은 ‘인권에 기반을 둔 코로나19 대응방법’이라는 주제 아래 모르텐 라울발렌베리연구소장과 베르나디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사무총장, 인도네시아 살라티가 시장, 필리핀 마카티 시장 등 아시아지역 도시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하며 웨비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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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민주, 인권, 평화의 5·18광주정신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코로나19 대응법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특히 제10회 포럼에서 ‘광주 인권도시 2030 실천의제’를 발표하고 광주국제인권교육센터 운영을 공식화 할 것을 강조했다.


개회식 이후 5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교육생들은 인권 및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관련된 내용을 바탕으로 온라인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달 말까지 이들은 지역의 지속가능발전목표 계획과 기대효과에 대한 프로젝트 계획안을 작성하여 각자의 도시에서 7월부터 9월 동안 프로젝트를 이행한다.


‘지방정부와 인권 종합교육과정’ 교육생들은 올해 제10회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현장 워크숍을 통해 온라인 교육 내용을 점검하고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