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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여성] 김소진 토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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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5회 작성일 23-10-0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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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의 사례발표- 그 많은 여성은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김소진 [독립큐레이터]


예술계 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의 비율은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대학 시절을 상기해 보자면 분명 미술대학은 여초현상에 놓여있지만, 이들을 가르치는 교수들은 대다수가 남성으로 구성돼 있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졸업 직후 활동하는 작가군의 성비는 여남 모두 비슷하긴 했지만, 업계에서 최소 10년 이상 버틴 예술가의 성비를 따지고 보자면 기혼 남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예술’ 하기도 힘든데 그들은 어떻게 결혼도 하고 애도 낳을 수 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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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진행되는 예술인실태조사와 마찬가지로 문화예술계 인력 고용 관련 통계를 촘촘하게 설계하고, 문화예술계에 종사하는 모든 여성 인력 사항을 적극적으로 조사하여 환류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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