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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자료

2022 [성소수자] 송지은 토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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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6회 작성일 22-09-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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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의 운동의 주체로, 어디든 걸어가는 청소년 성소수자와 함께 걷기



송지은 청소년성소수자위기지원센터 띵동 상담지원팀장 및 변호사



청소년성소수자위기지원센터 띵동은 청소년 성소수자를 상담하고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민 간단체로 2014년 단체의 틀을 만들고 지금까지 3천 건에 가까운 청소년 성소수자 상담과 지원을 해오고 있다. 청소년 성소수자는 정체성 탐색부터 혐오폭력 피해까지 가족과의 갈등 에서부터 학업/일자리까지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인 고민을 가지고 띵동에 상담을 요청한다. 띵동은 특히 위기에 취약한 트랜스젠더퀴어, 탈가정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과 물품지원, 학 생인권과 주거권 연구와 인권옹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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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는 청소년의 이동권을 보다 더 제약하는데, 그 결과 퀴어 커뮤니티, 지지적 자원과 의 접근이 더욱 어려운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느끼는 고립감이 커지고 있으며, 그로 인한 정신건강의 악화는 적극적인 삶의 설계를 어렵게 만든다. 이에 마지막으 로 기후위기 앞에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하며, 청소년 성소수자가 이 세계를 나답게 살며 어 디든 가는 길을 함께 걷기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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