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인권활동가 네트워크 워크숍] 다니주누 발제문
페이지 정보
조회 341회
작성일 21-10-15 15:37
본문
코로나19, 소수자 집단을 향한 사회적 비난과 대응
다니주누 부산성소수자인권모임 대표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은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로 보고되었다. 이후 대구 지역과 서울 구로구의 집단감염 사례가 있었지만 한국은 공식적으로 최초 발원지인 중국을 제외하고 세계적으로 가장 효율적이고 광범위하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통제 한 것으로 해외에서 극찬을 받은 바 있었다. 2020년 4월 29일, 국내에 보고된 코로 나19 신규 확진자는 9명이었으며 같은해 5월 6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된 방역체계를 완화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였다.1) 그러나 다음날인 5월 7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보고되며 거리두기는 다시 강화되기 시작했다.
.
.
.
코로나19 백신의 접종률이 높아지고 치명률도 낮아지며 우리는 새로운 세상과 마주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배운 이 교훈이 언제까지 유효할지는 모른다. 앞으로 새 로운 전염병이 한국 사회를 강타할 때 얼마든지 더 반복될 수도 있다. 소수자 집단 이 사회적으로 포용되고 차별이 사라지지 않는 한 우리의 고민은 계속 되어야 할 것 이다.
첨부파일
-
[인권활동가 네트워크 워크숍] 다니주누 발제문.pdf (341.6K)
0회 다운로드 | DATE : 2022-09-21 09:57:29
- 이전글[인권활동가 네트워크 워크숍] 태환 발제문 21.10.15
- 다음글[전국 광역자치단체 인권위원회 협의회의] 윤대기 발제문 2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