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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자료

2012 [2012년] 광주 인권도시선언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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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22회 작성일 17-08-2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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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World Human Rights Cities Forum (WHRCF)

2012 세계인권도시포럼


“광주 인권도시선언 제안"


2012. 5.15-17 대한민국 광주


2012 세계인권도시포럼 선언문



광주에서 5월 15-17일 열린 2012 세계인권도시포럼 참가자는,


  1. 지난 2011년 5월 17일, 2011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채택된 광주 인권도시선언의 약속과 정신을 되새기면서,


  1. 2012년에도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개최할 것을 요청한 지난 해의 결의를 성공적으로 이행한 광주광역시에 축하를 보내며,


  1. 2012 세계인권도시포럼 기간 중 보여주신 광주광역시의 따뜻한 환대와 후의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1. 2011년 12월11일, 도시와 지방자치단체연합(UCLG))의 이사회에서 도시 인권을 위한 세계헌장-의제(Globla Charter-Agenda for Human Rights in the City)가 채택된 것을 환영하면서,


  1. 2011년12월 19일 유엔 총회에서 ‘유엔 인권 교육과 훈련에 대한 선언’이 채택된 것을 환영하면서,


  1. 2012세계인권도시포럼의 일부로서 유네스코 아태지역 차별반대도시연합 총회가 개최된 것을 환영하면서,


  1. 2012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국제인권도시 논문공모전을 통한 젊은 층의 참여와 국내 인권단체 포럼 개최를 환영하고 또 높이 평가하면서,


  1. 5.18 민주화운동 32주년을 맞아, 5.18 민주화운동의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에 대해 광주광역시에 축하드리며,


  1. 한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광주인권지표와 광주인권헌장과 같이 인권도시의 실현을 향한 광주시에서의 진전을 환영하고 높이 평가하면서,


  1. 인권도시가, 인권이 기본적인 가치이자 이행 원칙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지역차원의 공동체이자 지역적인 맥락에서의 사회정치적인 과정이라는 것을 인지하면서,


  1. 인권도시란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시민사회, 기업, 다른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인권기준에 기반한 연대의 정신으로 모든 거주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함께 협조하는 지역적인 맥락에서의 참여적 인권 거버넌스라는 점을 명심하면서,


  1. 민주주의, 참여, 책임있는 리더쉽, 투명성, 책무성, 비차별, 자력화, 법치주의의 원칙을 포함하는 인권에 기반한 지방 차원의 거버넌스 중요성을 재확인 하면서,


  1. 특별히 소외되고 취약한 계층의 모든 행위자와 이해관계자들의 광범위한 참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1. 인권 침해가 발생했을 때 모든 사람이 구제를 위해 진정을 제기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독립적인 인권보호와 모니터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1. 인권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간, 국가간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깊이 새기면서,



아래와 같은 약속을 채택합니다.


  1. 우리는 인권도시 원칙 (“광주컴팩/원칙”)과 이행 가이드라인을 발전시켜 현장에서 인권도시의 비전을 실현하는 공동의 노력을 심화시킬 것을 약속합니다.


  1. 우리는 도시와 지방자치 단체연합(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UCLG)의 사회포용, 참여민주주의와 인권 위원회, 국제인권 및  지방정부사무국 (International Permanent Secretariat Human Rights and Local Government (SPIDH))과 협력하여 도시 인권을 위한 세계헌장-의제를 아래로부터 인권의 보편적 실천을 위한 전략적 도구로 촉진하고 이행할 것을 약속합니다.


  1. 우리는 아시아 태평양의 뜻을 같이하는 도시들-특히 유네스코 아태지역 차별반대 도시연합,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 관련 교육연구 시민사회 간의 협력을 통해 인권도시의 비전을 증진시킬 것을 약속합니다.


  1. 우리는, 인권을 옹호하고 지지하는 사람들과 세계시민사회단체연합 (CIVICUS)과 같은 시민사회 조직들과 함께, 주민 중심의 참여와 포괄적인 거버넌스를 지역적으로 또 세계적으로 증진하는데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합니다.  


  1. 우리는 유엔의 인권기구 중 특히 인권이사회와 그 산하의 자문위원회(HRCAC) 및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인권도시를 우선적인 의제와 사업계획으로 다루어 줄 것을 요청합니다.



결론으로

우리는 광주광역시가, 국제적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대화와 성찰의 장인 세계인권도시포럼을 2013년에도 다시 개최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지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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